KCC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과 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296가구다. 중도금 무이자, 확장비 등 추가 비용이 없어 가격적 혜택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의료복합단지 및 종합스포츠타운(가칭) 조성, 공해 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과 더불어 현재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개발계획과 관련한 미래 가치가 한강신도시 중에서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 KCC건설 설명이다. 단지 앞으로 '아트빌리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 용지에 김포시가 지난 3월 공설운동장 용지 개발과 종합스포츠타운(가칭) 조성 사업을 연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9월 사업 추진 여부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아트빌리지는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과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도 있다. 한강신도시와 인접한 강서구 마곡지구는 LG를 비롯한 롯데·코오롱·넥센타이어·대우조선해양·이랜드 등 대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2018년 이들 기업이 마곡지구에 입주하면 기업 종사자들이 한강신도시로 유입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는 마곡지구까지 차량 이동 시 10분 거리인 데다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집을 살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김포 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하고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